[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강하늘(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제56회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강하늘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6회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강하늘은 "후보에 같이 올랐던 선배들의 작품을 보면서 자랐고, 박서준과는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라며 "선배들보다 잘하지 않고, 30년 동안 연기한 이병헌 선배가 작년에 받은 상을 나한테 뭘 했다고 주시는지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하늘은 "상이라는 것이 기분이 참 좋은데, 마음과 정신을 흔들 때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이 상 받았다고, 다른 생각 안 하고 마음과 정신을 붙잡겠다. 좋은 연기자 되기 전 좋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