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94세 나이 '일요일의 남자'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 딩동댕과 땡의 순간들을 돌이켜봤다.
2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은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의 오프닝 음악 연주로 시작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전국노래자랑 음악만 들으면 입맛이 살고, 기운이 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오프닝 음악은 전국 각종 행사의 시작 음악이 됐다"라며 "이 즐거운 소리, 생음악을 넓은 곳에서 여러분들과 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먼저 지킬 것을 지키면 지금의 어려움도 넘길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전국노래자랑'의 상징 같은 땡과 딩동댕, 희비를 가르는 땡과 딩동댕의 순간을 대방출한다"라며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주제를 전했다.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