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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ㆍ강유진→방주연, 나이 초월 '우리말 명예 달인' 도전기…코로나19 연예인 봉사자 특집

▲'우리말 겨루기' 한기범, 나현, 조영구, 이병철, 최영철, 방주연, 이도희, 강유진(사진제공=KBS 1TV)
▲'우리말 겨루기' 한기범, 나현, 조영구, 이병철, 최영철, 방주연, 이도희, 강유진(사진제공=KBS 1TV)
이도희, 강유진, 한기범, 나현, 조영구, 이병철, 최영철, 방주연이 나이를 초월해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하며, 코로나19 연예인 봉사 특집을 더욱 빛냈다.

22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코로나19 연예인 봉사자 기획으로 여덟 명의 연예인과 함께했다.

가수 방주연과 최영철은 “코로나는 우리의 적! 우리는 강한 민족!”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도전을 시작했다. 우승 후보 조영구로부터 강력한 4등으로 예견된 그들은 조금씩 점수를 쌓으며, 우리말 명예 달인의 자리와 간극을 좁혀 나갔다. 가수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주연은 가수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개성 만점 가수로 통하는 최영철은 자신이 받은 아주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노래 경연 대회 출신인 가수 이도희와 강유진도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그중 이도희는 오랜 뮤지컬 배우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뮤지컬 음악 선생님으로서 활동 중이라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 비상에 도움이 되고자,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과 함께한 헌혈 봉사 활동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가수 강유진은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의 ‘상록수’를 부른 사연을 터놓으며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노래 경연 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덕에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봉사 단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방송인 한기범과 가수 나현은 의외의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첫 문제에서 정답의 기회를 놓쳐 안타까움을 받았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한기범은 농구 선수 은퇴 이후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를 위해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현 또한 자선 바자회를 비롯해 한기범이 운영하는 재단의 홍보 대사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조영구는 연예계 소문난 단짝인 가수 이병철과 같은 연예인 봉사단으로서 짝을 이뤘다. 조영구와 이병철은 과거 ‘사랑의 피자 차’를 시작으로 재능 기부는 물론, 여러 봉사 활동을 한결같이 해왔다. 긴 시간 호흡을 맞춰 왔기 때문인지, 모든 출연자는 입을 모아 두 사람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특히 평소 뛰어난 진행 실력과 순발력을 보여 준 조영구는 출연자로부터 가장 많은 견제를 받았지만, 예상과 다른 모습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시작부터 엉뚱한 오답으로 배꼽을 쥐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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