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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0주년 특집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손원일 제독과 해군의 6.25전쟁 활약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사진제공=MBC)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사진제공=MBC)
특집 다큐멘터리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방송된다.

25일 MBC는 6.25 70주년 특집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를 편성했다.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는 6.25전쟁 중의 활약으로 ‘귀신 잡는 해군’으로 불렸던 대한민국 해군의 창군과 주요 활약을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의 백두산함은 4개월에 걸친 전 국민적인 모금운동으로 마련한 우리 해군의 첫 전투함이다. 백두산함의 첫 전투는 6.25전쟁의 첫 해전이자 승전이었던 대한해협해전이었다. 방송에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 김범도 아나운서, 가수 솔지가 그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 날의 급박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세 명의 출연진은 해군기지가 자리하고 있는 진해, 피난민들의 아픔이 서려있는 부산, 귀신 잡는 해병의 시작 통영,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으로 세계전쟁사에 한 획을 그은 인천 등을 직접 찾아, 손원일 제독을 중심으로 한 해군 창군사와 6.25전쟁 당시 해군과 해병대의 주요 전투작전을 소개한다. 특히 철저한 사전준비와 적극성으로 촬영 내내 돋보였던 가수 솔지는 내레이터로도 참여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해군의 역사를 더욱 감동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체험에는 대한해협해전 당시 백두산함 참전용사인 해양소년단 최영섭 고문과 인천상륙작전 당시 팔미도 등대의 불을 밝혔던 고(故) 최규봉 KLO부대장의 아들 최천권 씨가 함께하여, 더욱 생생하게 해군의 역사를 전한다.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해군의 창군부터 오늘날 해군·해병대의 주요 전력과 장병들을 소개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해군 등 세계로 뻗어가는 해군의 미래 비전을 담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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