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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 '고양이를 부탁해' 이문동 고양이 구조 나선다

▲'고양이를 부탁해'(사진제공=EBS1)
▲'고양이를 부탁해'(사진제공=EBS1)
우주소녀 설아가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해 고양이 구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이문동 재개발지역의 고양이를 구조하는 '이문냥이 프로젝트'의 활동가들을 만났다.

재개발사업이 한창인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이미 주민 대부분이 떠나고,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인 이문동 재개발지구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철거촌의 고양이를 구조하는 사람들이다.

▲'고양이를 부탁해'(사진제공=EBS1)
▲'고양이를 부탁해'(사진제공=EBS1)
야행성인 고양이의 특성상, 밤에만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활동가들은 깊은 밤이 돼서야 포획 틀을 들고 철거촌 안으로 향한다. 포획 틀 안에 사료와 물을 놓고, 고양이를 발견했던 장소 위주로 포획 틀을 설치하면 일차적인 구조 작업은 끝이다.

이후 한두 시간에 한 번씩 설치한 포획 틀을 확인하고, 구조에 성공했을 땐 고양이를 데리고 즉시 임시보호소로 이동한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구조 후 작업과 임시보호소 내 고양이들 케어까지, '이문냥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고양이를 구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고양이를 부탁해'(사진제공=EBS1)
▲'고양이를 부탁해'(사진제공=EBS1)
그러다 보니 이들에게 최근 가장 큰 고민이 생겼다. 바로 임시보호소 고양이들의 입양이다. 이들은 아직 철거촌 안에 남아있을 고양이들을 구조하기 위해선, 이미 포화 상태인 임시보호소의 약 80여 마리 고양이들의 입양이 절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듣고 특별한 지원군이 출동했다. 바로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설아’이다. 설아는 실제로 고양이를 반려하는 집사로서, 아이돌 대표로 손꼽히는 애묘인이다. 설아는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 고양이들 구조 작업은 물론, 입양 홍보에 직접 나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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