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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ㆍ오수파 주연 '북오브러브', 채링크로스 84번지로 시작된 운명적 사랑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북 오브 러브' 탕웨이(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북 오브 러브' 탕웨이(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SBS가 특선영화 '북 오브 러브'를 편성했다.

2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 2016년 개봉작 '북 오브 러브'를 편성했다. '북 오브 러브'는 영화 '색, 계', '만추' 등으로 유명한 배우 탕웨이 영화 '사대명포'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오수파가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는 이렇다. 지아오(탕웨이)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빚더미 덕분에 하루도 쉴 틈 없이 돈을 벌어야만 하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다. 어느 날, 얹혀살고 있는 집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발견한 그녀는 책 때문에 자기 인생이 더욱 재수가 없는 거라는 생각에 그 책을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 주소로 보내버린다.

LA의 잘나가는 부동산 중개인 다니엘(오수파)은 어릴 적 상처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오직 돈을 버는 것만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렸다. 우연히 카페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때문에 봉변을 당하자 홧김에 책 제목의 주소지인 런던으로 책을 보낸다. 하지만, 두 번 다시 그 책을 다시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에게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은 편지와 함께 다시 되돌아 온다.

마카오에서 LA, 우연이라도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서로 누군지도 모른 채 편지를 주고 받게 되면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책 한 권으로 시작된 편지와 운명 같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영화 '북 오브 러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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