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핑크스고양이 편백나무 욕조(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반려묘 스핑크스고양이들을 위해 편백나무 욕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아인의 일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아인은 저녁을 먹기 전, 반려묘들의 목욕을 준비했다. 유아인은 "스핑크스는 유분이 많은 종이라 목욕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 전용인 편백나무 욕조가 등장했다. 유아인은 "내가 플렉스가 목적이 아니었는데"라며 웃었다. 하지만 유아인의 반려묘들은 목욕을 싫어했다.
유아인은 "고양이들이 목욕을 싫어하지만 사실 어릴 때부터 훈련이 잘 되면 욕조에 눕는 애들도 있다. 아무튼 제가 교육을 잘못 시킨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차, 영재 교육 했다고 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어쩔 수 없이 장비를 제압했다며 "단시간 안에 눈 딱 감고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목욕시키는 게 계속 죄책감이 남는다. (고양이가) 싫어하는데 폭력적으로 계속 한 것 같아서"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