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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진 재등장 예고…손성윤, 이상엽에 "너 아직 이민정 좋아하잖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사진제공=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사진제공=KBS2)
조미령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재등장이 예고됐다.

27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와 윤재석(이상이)은 달콤한 연애를 이어갔다. 둘은 데이트 중 윤재석의 전 연인 지선경(이성경)을 만났고 윤재석은 편하게 이야기하라는 송다희의 말에 지선경과 러브스토리를 술술 말했고, 송다희는 표정을 굳혔다. 이후 윤재석은 세레나데를 불러 송다희의 마음을 풀어줬다.

윤규진(이상엽)은 송나희(이민정)에게 장인어른, 장모님이 잘 계신지 물었다. 이에 송나희는 잘 지낸다며 과거 윤규진이 부모님을 챙겨준 것에 고마워했다. 송나희는 이정록(알렉스)의 저녁식사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고, 윤규진은 송나희를 찾으러 갔다가 두 사람 사이 묘한 기류를 감지하고 뒤돌아섰다.

송영달(천호진)은 후원하는 보육원 아이들의 초대로 호텔에서 식사 약속을 잡았고, 장옥분은 이 이야기를 듣고 강초연(이정은)과 만날 약속으로 오해, 장옥자(백지원)와 송영달을 미행했다. 두 사람은 호텔을 급습했으나, 보육원 후원 모임인 것을 알고 미안해했다.

이어진 55, 56회 예고에서는 송가희(오윤아)는 박효신(기도훈)에게 "내가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라서"라며 "어제 동생이 한 말 무슨 뜻이었냐"라고 말했다.

송영달은 장옥분에 화를 냈고 강초연은 "나 때문에 두 분이 부부싸움을 했다는 게 무슨 소리야 대체"라고 했다. 그때 조미령이 다시 등장했다.

윤규진이 아프단 소리를 들은 유보영(손성윤)은 그를 걱정하며 "송나희 선생님 때문이야? 너 아직 송 선생님 사랑하잖아"라고 규진에게 말했다.

송서진(안서연)을 돌보던 송준선(오대환)은 급하게 촬영을 와 달라는 PD의 말에 촬영장으로 향했고 촬영 중에 급하게 "서진아!"라며 예고가 마무리

돼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 55~56회는 28일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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