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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곽동연, 완벽 조증연기 "제발 나 좀 봐달라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사이코지만 괜찮아' 곽동연(사진제공=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곽동연(사진제공=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곽동연이 조증 연기를 완벽히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3회에서는 곽동연이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회의원 권민수의 막내 아들 권기도는 급성 조증으로 괜찮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간호사들은 "때 되면 찾아오는 만성 환자"라고 말하며 그의 입원 수속을 밟았다.

권기도는 병원을 탈출했다. 고문영(서예지)은 날뛰는 권기도를 차에 태웠고, 문강태(김수현)는 두 사람을 쫓았다. 시장에서는 권만수 후보의 선거 유세가 펼쳐졌고 고문영은 권기도에게 "우리 오늘 저기서 놀아보자"라며 그를 유세 현장에 내려줬다. 권기도는 "권만수 의원의 막내아들이다. 집안의 망신살이자 망나니"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엄마 아빠 형 누나 사촌에 오촌까지 싹 다 서울 법대를 나왔는데 나만 어려서부터 똥멍청이었다. 근데 그게 내 잘못은 아닌데 그냥 좀 모자라게 태어난 건데"라며 울먹였다.

권기도는 "공부 못한다고 때리고 이해 못한다고 무시하고 말썽 피운다고 가뒀다. 나도 같은 자식인데"라며 "하도 투명인간 취급하길래 나 좀 봐달라고 미쳐날뛰다가 진짜로 미쳐버렸습니다 여러분"이라고 울부짖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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