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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CJ ENM, 3.7% 주가 급락…언택트 케이콘(KCON) 성료 무색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언택트 케이콘(KCON)(사진제공=CJ ENM)
▲언택트 케이콘(KCON)(사진제공=CJ ENM)

케이콘(KCON)의 온라인 개최로 2020년 상반기 부진을 겪은 CJ ENM이 활로를 모색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을 순 없었다.

CJ ENM(035760)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Youtube), 티빙(TVING), 쇼피(Shopee), 에이아이에스 (AIS) 등의 플랫폼에서 진행한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 2020 SUMMER(케이콘택트 2020 서머)’에 세계 150개 지역에서 유ㆍ무료 관객 합산 405만 명이 함께 했다고 29일 밝혔다.

405만 명은 지난 8년간 24회의 오프라인 케이콘으로 모객한 인원보다 3.5배 이상 많은 수치다. CJ ENM은 지난 2012년부터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을 개최, 누적 11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컨벤션 개최가 어려워지자 CJ ENM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페스티벌을 신설해 유료 콘텐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행사 기간 최초로 선보인 양질의 무료 콘텐츠로 K컬쳐의 저변을 확대하려고 했다.

▲케이콘택트 2020(사진제공=CJ ENM)
▲케이콘택트 2020(사진제공=CJ ENM)

하지만 언택트 케이콘의 성료가 CJ ENM 주가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날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3.76%(4100원) 하락한 10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언택트 케이콘이 시작한 20일부터 꾸준히 내림세를 그리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해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CJ ENM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사업인 미디어, 영화 부문에서 상반기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CJ ENM은 올해 1분기 매출액 8,108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음악 부문의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398억원을 기록했으나, 주요 콘서트들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영업손실 2,000만원이 발생했다.

CJ ENM은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종료 이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 2주간 콘서트 및 온라인 팬미팅 영상이 24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되며, 아티스트 직캠과 비하인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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