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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웹툰 '마음의소리' 조석, 마지막회 소감 "은퇴 아니니까 절절하게 굿바이 NO"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음의소리 마지막회(사진제공=네이버웹툰)
▲마음의소리 마지막회(사진제공=네이버웹툰)

조석 작가의 화요웹툰 '마음의 소리'가 14년 만에 완결됐다.

조석 작가의 네이버 화요 웹툰 '마음의 소리'가 29일 1,229화를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했다. 2006년 9월 8일 연재를 시작한 '마음의 소리'는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웹툰으로, 2007년부터 3년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을, 2017년엔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마지막 화를 통해 조석 작가는 "1년 전, 이 만화를 완결해야 할 때가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마지막으로 딱 1년만 더 해볼까는 생각을 했다. 1년만 내가 할 수 잇는 걸 전부 다 해보고 그렇게 해서도 나아지지 않으면 완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석 작가는 "1년이 지났고, 이 시점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만화, 다 그린 거구나"라고 전하며 "신기했다. 평생 그리고 싶었는데 다 그렸단 기분이 들다니. 이 만화의 끝을 상상할 땐 우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그렸어라는 생각이 들다니 정말 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조석 작가는 "웃어준 모든 독자분들께 고맙고 화가났던 분들에겐 미안합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웹툰 하나를 14년이나 꽉 채워 그렸다. 이 기분을 항상 되새기며 다른 웹툰도 열심히 그리겠다"라고 했다. 이어 "은퇴 아니니까 제발 너무 절절하게 굿바이 하지 마라. 그러다 못돌아오면 어떡하려고 그러느냐. 눈치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045일 동안 마음의 소리는 누적 댓글 수 1,500만 건을 기록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웹툰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이어왔다. 다양한 코믹 에피소드와 유쾌한 패러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앞세워 '차도남(차가운 도시남자)' 등의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2016년에는 KBS 시트콤과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마음의 소리 완결을 맞아 마지막화가 공개되는 29일 오후 11시, 동료 작가들의 축전과 굿바이 영상이 포함된 이벤트 페이지를 공개했다. '다시 보는 레전드 모음'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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