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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설' 세징야, 태극마크 열망 "코로나19 겪으며 한국에 대한 믿음과 애정 커져"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세징야(사진=세징야 인스타그램)
▲세징야(사진=세징야 인스타그램)
프로축구 대구 FC의 에이스 세징야(브라질)가 귀화해 태극마크를 달고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세징야가 지난달 조국 브라질 매체 테라와의 인터뷰 중 한국 귀화에 대한 의지와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세징야는 "코로나19를 겪으며 한국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더욱 커졌다"라며 "한국 귀화와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손흥민과 멋진 호흡을 선보일 자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대구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발을 디딘 세징야는 정확한 드리블과 슈팅, 골 결정력까지 공격수가 갖춰야 할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징야는 입단 당시 2부리그였던 대구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현재까지 모두 131경기를 뛰며 47골 39도움을 기록 중이다.

5년간 한국에 거주한 세징야는 일반귀화 요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남은 과제는 한국어 능력시험과 면접이다. 세징야는 귀화 시험을 위해 개인 과외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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