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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김기현ㆍ김한규ㆍ박범계ㆍ이준석 출연,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근본 원인과 해법은 무엇일까? ​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00분 토론’(사진제공=MBC)
▲‘100분 토론’(사진제공=MBC)
‘100분 토론’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출연해 의견을 나눴다.

2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는 검·언 유착으로 촉발된 추미애- 윤석열 충돌과 검사 내전,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 공수처 출범과 국회 파행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 충돌하는 윤석열과 서울중앙지검

지난 30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전문수사자문단 관련 절차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며 수사팀에 독립성을 부여해달라는 취지로 대검찰청에 건의한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러나 2시간 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의 요청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히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검찰 내부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범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5일이 법정 시행일인 공수처는 출범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의 여야가 지난 29일 원구성협상 최종결렬을 선언했고, 이에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미래통합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 절차를 거부하며 시한 내 출범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법정 시한까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여야가 문제를 해결하고 시한 내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을까?

▲‘100분 토론’(사진제공=MBC)
▲‘100분 토론’(사진제공=MBC)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 청년들은 왜 분노하나?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총 1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중 공항소방대, 여객보안검색 등 생명·안전 밀접 분야 2,143명은 인천공항공사에 직고용된다.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발표 즉시 공사의 노동조합과 취업준비생들이 피켓시위, 청와대 국민청원 등의 방법으로 “평등이 아닌 역차별”이라며 반발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노동조합과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가짜뉴스’가 퍼지며 갈등은 더욱더 심화됐다.

이 문제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과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SNS를 통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갈등의 근본 원인과 해법은 무엇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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