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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테넷ㆍ오케이 마담ㆍ사라진 시간ㆍ조한ㆍ상견니ㆍ비바리움ㆍ딥워터 등 소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영화가 좋다' 테넷(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테넷(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가 테넷, 오케이 마담, 사라진 시간, 조한, 상견니, 비바리움, 딥워터 등을 소개한다.

4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신작 업데이트'는 '테넷'과 '오케이 마담'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고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 8월 12일 개봉예정.

▲'영화가 좋다' 오케이 마담(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오케이 마담(사진제공=KBS 1TV)
엄정화, 박성웅이 출연하는 '오케이 마담'은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8월 개봉예정.

▲'영화가 좋다' 사라진 시간(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사라진 시간(사진제공=KBS 1TV)
'1+1'은 '사라진 시간'과 '조한'이다. 조진웅이 출연하는 '사라진 시간'은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지닌 채 지방 근무를 자청한 교사 부부에게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치고,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한다. 사건해결에 자신만만하던 형구는 수사과정에서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가 좋다' 조한(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조한(사진제공=KBS 1TV)
'조한'은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다. 이스라엘의 첩보기관 모사드의 최고 첩보원 조한 드빌은 최근 들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팬텀(The Phantom, 유령)’과의 끊임없는 대결에 싫증을 느끼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미국에서 미용사, 즉 헤어드레서가 되는 것.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 그는 짐칸에 숨어서 미국으로 향한다. 유명한 헤어드레서, 폴 미첼의 80년대 책을 끼고 뉴욕 브룩클린에 도착한 조한은 독특한 억양을 가진 호주사람 스크래피 코코(Scrappy Coco)로 위장하고 미용실에 취업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조한임을 알아본 전자상회 점원의 소개로, 팔레스타인 출신 미녀 달리아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직장을 얻게 된다. 그동안 손님이 없던 이 미용실은 조한의 ‘특별한 서비스’와 빼어난 미용솜씨로 손님이 급증한다. 한편, 한 멍청한 팔레스타인 출신 택시 운전사가 조한을 알아보고 미용실을 폭파하려다가 실패한 후, 마침 뉴욕에 있던 팬텀에게 조한이 뉴욕에 있음을 알린다. 이제 조한은 팬텀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다시 휘말리게 된다.

▲'영화가 좋다' 상견니(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상견니(사진제공=KBS 1TV)
'덕력 충전소'는 대만 CTV 방영 드라마에서 상영한 '상견니'이다. '상견니'는 가가연, 허광한가 출연한다. 연인 왕취안성의 죽음 후,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황위쉬안은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익명의 택배를 받고 그 안에 있는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어와 테이프를 발견한다. 카세트 플레이어 속 노래를 들으며 버스를 타고 가던 황위쉬안은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천윈루라는 여고생이 되어 왕취안성과 똑같은 얼굴의 동창생 리쯔웨이를 만난다. 잠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온 황위쉬안은 이것이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왕취안성과 리쯔웨이의 관계를 알기 위해 다시 타임슬립을 시도한다.

▲'영화가 좋다' 비바리움(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비바리움(사진제공=KBS 1TV)
'소문의 시작'은 이모겐 푸츠,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하는 '비바리움'이다. 함께 살 곳을 찾던 ‘톰’과 ‘젬마’는 중개인으로부터 ‘욘더’라는 독특한 마을의 9호 집을 소개받는다. 똑같은 모양의 주택들이 즐비한 곳에서 알 수 없는 기묘함에 사로잡힌 순간, 중개인은 사라져 버린다. 어떤 방향으로 향해도 집 앞에 다다르는 이곳에서 우리의 선택은 없다, 오직 살아갈 뿐이다.

▲'영화가 좋다' 딥워터(사진제공=KBS 1TV)
▲'영화가 좋다' 딥워터(사진제공=KBS 1TV)
'친절한 기리씨'는 '딥워터'이다. 모아 감멜, 매들린 마틴, 트린 위그겐가 출연하는 ‘딥워터’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와 투바. 아름다운 심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외부와 연락은 끊기고, 공기통 여분도 남지 않은 상황, 산소가 바닥나기 전에 동생을 살려야 한다. 9일 개봉예정.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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