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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고성 군령포 갯장어잡이ㆍ홍천 내림천 양봉 부부의 슬기로운 여름나기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 갯장어잡이 장인(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갯장어잡이 장인(사진제공=EBS1)
EBS'한국기행'이 경남 고성 군령포의 갯장어잡이 장인과 홍천 내림천의 ‘꽃가루(화분)’ 양봉 부부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1부. 일 년을 기다린 맛'에서는 녹아내리는 더위,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여름만 골라서 반짝 등장하는 ‘귀한 몸’이 있다. 경남 고성의 군령포에서 4대째 갯장어를 잡아 온 이재득 선장은 ‘고성에서는 으뜸’가는 갯장어잡이의 달인이다. 실력은 남편이, 아내는 어복을 타고났다고 한다.

줄줄이 잡혀 오는 힘찬 갯장어들 덕분에 부부는 이 시간이 소풍 못지않게 즐거워진다. 오늘 잡힌 것들 가운데 가장 실해 보이는 갯장어 한 마리는 부부의 도시락이다. 보양으로는 그만이라는 갯장어와 함께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부부는 매년 여름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홍천의 방태산, 해발 800m. 그곳엔 이 무렵 때늦은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꽃이 피는 곳을 따라, 봄부터 여름까지, 저 아래 남도에서 강원도까지 움직이는 국중남 씨. 꿀벌들이 물어오는 ‘꽃가루(화분)’를 채취하기 위해 그는 여름 한 철 집을 떠나 아내와 함께 홍천의 깊은 산중으로 들어간다.

80여 개의 벌통에서 꽃가루를 가져오는 동안 엄청난 벌떼들은 윙윙대며 부부를 맴돈다. 양봉하는 부부의 여름날은 늘 이렇게 진땀나는 순간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양봉장 옆으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내림천 계곡이 언제나 부부를 맞아준다. 여름 동안 벌들이 부부에게 선물한 건 꽃가루 그리고 꿀 같은 휴식이 아닐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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