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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조사사 남편 때문에 화병이 난 아내 "평범한 남편이 돼 달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민간조사사 남편 때문에 화병이 난 아내(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민간조사사 남편 때문에 화병이 난 아내(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민간조사사 남편에 화병이 난 아내가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결혼 17년차를 맞은 주부 박혜신 씨가 남편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남편과의 사이에 삼남매를 두고 있는 박 씨는 "남편 때문에 쌓인 울화로 화병에 걸린 것 같다"라며 "얼굴에 시시때때로 열이 확 올라온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 씨의 남편은 민간조사사였다. 그는 "현행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민형사상 증거수집, 사람 찾는 부분들에 공권력 사각지대가 많다. 경찰 1명이 담당하는 사건 수는 30건이다. 경찰에서 해줄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타인의 의뢰를 받고 민형사상 소송 증거 수집, 사실 확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11년 동안 500여 건의 사건을 의뢰 받아 그 중 90%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 씨의 남편은 사기범을 찾기 위해 캄보디아까지 출장간 경험을 털어놨다.

박 씨가 공개한 남편과의 일상은 문제점이 많아 보였다. 남편은 3~4개월씩 집에 안 들어오는 일이 흔했고, 일단 나가면 늦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외출하는 남편에게 박 씨는 "어디 가느냐"라고 물었지만, 남편은 "뭘 물어봐. 어차피 늦을 걸 알면서"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박 씨는 "아이들은 지금 한참 아빠 손이 필요할 때인데, 항상 저런 식이니 다들 아빠를 어려워한다"라며 "여러 번 얘기했는데, 제 말을 들어 줄 생각을 안 해서 참고 누르다 보니 화병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화가 날 때 밤마다 A4 용지에 혼자 ‘화병 노트’를 적었다"라며 "약 11년 동안 7~8권, 300페이지가 넘을 것 같다"라고 말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놀라게 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박 씨는 '아이콘택트'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남편의 행적을 실제로 미행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상황을 본 하하는 조심스럽게 "우리 이제 이런 것까지 다루는 거냐"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불륜 현장을 목격하신 건가"라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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