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덮죽 개발한 골목식당 출연자(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항 꿈틀로 골목의 이야기가 새롭게 공개됐다. 포항 꿈틀로는 지난겨울 첫 촬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을 중단했고, 3개월 만에 솔루션을 재개한 곳이다.

이날 15일 방송 예고편도 공개됐다. 백종원은 3개월 만에 수제 냉동돈가스 집을 다시 찾았고, 사장에게 준비한 메뉴가 무엇인지 물었다. 사장은 "연습하던 덮죽이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덮죽'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그는 사장이 준비한 덮죽의 비주얼을 보더니 "대부분 이러면 맛이 없다"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덮죽을 맛 본 백종원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이거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러면 내가 갑자기 초라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백종원의 극찬에 사장은 눈시울을 닦으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백종원마저 놀라게 한 '덮죽'이 어떤 것인지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골목식당' 출연 가게를 찾은 시청자들에 따르면 '덮죽'이란 덮밥처럼 흰죽 위에 토핑을 얹은 음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