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사진제공=tvN)
11일 방송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서예지의 아버지가 여성의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클레멘타인' 허밍 소리에 두통을 호소, 병실을 탈출했다.
'클레멘타인' 노래 가사는 '깊고 깊은 산골짝에 오막살이 집 한 채/금을 캐는 아버지와 예쁜 딸이 살았네/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다.
'클레멘타인'은 미국의 민요로 골드 러시 시대 어느 아버지가 협곡에서 금맥을 찾다가 딸이 계곡으로 떨어져 사라졌다. 딸의 죽음을 슬퍼하는 노래다.
한편 서예지(강문영)는 혼자서 머리를 잘랐다. 단발로 변신한 서예지를 본 김수현(문강태)은 놀랐고 서예지는 웃으며 "나 목줄 잘랐어"라고 말했다. 서예지는 "나 어때"라고 물었고 김수현은 "예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