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니콜라 펠츠, 브루클린 베컴(사진=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브루클린 베컴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2주 전 나의 소울메이트(니콜라 펠츠)에게 프로포즈했고, 그녀는 ‘좋다’고 대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남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거듭났다.
한편 니콜라 펠츠는 지난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그 후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를 비롯해 드라마 ‘베이츠모텔’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펠츠의 부친은 ‘월가의 거물’로 유명한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CEO)다. 미국 매체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지난해 기준 16억 달러(한화 약1 조 92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