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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아드', 가가연ㆍ허광한 주연 대만드라마 '상견니' 1위 탈환…'운석전'ㆍ'금옥량연' 급상승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대만드라마 '상견니'(사진제공=웨이브)
▲대만드라마 '상견니'(사진제공=웨이브)

대만드라마 '상견니'가 약 한 달 만에 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 1위를 다시 차지했다.

OTT플랫폼 웨이브는 14일 7월 둘째 주 아시아 드라마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첫째 주 대만드라마 최초로 아드 랭킹 1위를 달성했던 '상견니'는 약 한 달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1위 달성 후에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던 '상견니'는 사고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그리워하던 여자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연인과 똑같이 생긴 남자 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역주행에 성공한 '상견니'의 행보가 지속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9위와 10위를 기록한 '운석전'과 '금옥량연'은 지난 주 대비 각각 20계단, 30계단 상승하며 빠르게 차트에 진입했다.

'운석전'은 지난 2018년 중국 아이치이에서 50부작으로 방영된 작품으로, 부모님의 구박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던 태의의 딸 한운석이 약초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진왕 용비야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쥐징이, 장철한, 미열 등이 출연한다.

10위를 기록한 '금옥량연'은 순위에 오른 타 작품들보다 비교적 오래된 구작에 속하는 작품이다. 2014년 강소위성TV에서 45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명나라 때, 다른 사랑을 따라 도망간 신부 대신 우연하게 그 신부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간다. 중국의 인기 배우 탕옌, 곽건화 등이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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