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박명수가 소이현&인교진 부부 인생샷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가 박명수의 부캐릭터 '사진사 박씨'의 작품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의 부캐릭터 '사진사 박씨'는 소이현ㆍ인교진의 부부 인생샷 찍기에 도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풍차를 가운데 두고 선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귀여운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거제의 파란 하늘과 탁 트인 녹음을 보고 영감을 받은 사진사 박씨는 “(촬영 욕구에) 또 흔들린다”라며 직접 소이현과 인교진의 촬영 포즈까지 지도할 정도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이 “경주에서 본 거다. 식상한데”라고 공격을 가해도 꿋꿋이 촬영에 임했다. 소이현 부부는 인생샷을 찍기 위해 방송에서 처음 해본다는 포즈까지 선보였다. 촬영된 사진을 본 소이현은 “정말 감각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통영의 아들’ 허경환이 통영과 거제를 넘나드는 역대급 설계를 선보였다. 통영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답게 숨겨진 명소와 특별한 맛집은 물론 플렉스 넘치는 해상 액티비티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통영의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허경환의 설계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우면서도 극강의 스릴과 재미를 선사했다. 단짠단짠을 넘어 박명수가 “천당과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구나”라고 평할 정도였다. 소이현 바라기 인교진과 오마이걸의 사랑둥이 막내 아린이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