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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JYP엔터, 4일 연속 52주 신고가…니쥬ㆍ트와이스 쌍끌이 기대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iziU(니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NiziU(니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ㆍ니쥬(NiziU)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7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8%(1,850원) 오른 3만 1,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부터 4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하고 있다. 올해 3월 1만 5,200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되는 급상승이다.

JYP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일본에서 활동할 걸그룹 '니쥬(NiziU)'를 결성했다. 니쥬는 지난달 30일 프리 데뷔 앨범을 공개한 데 이어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니쥬의 가능성이 이미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트와이스 데뷔 2년 차와 비슷한 수준이고 라인뮤직 차트 줄 세우기, 상반기 부문별 유행어 순위 1위 등 '트와이스 신드롬' 흐름과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 정도 흐름이면 체감상 가을 데뷔 앨범부터 돔 투어가 가능한 수준인데 아직 곡이 많지 않아 투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초기 앨범 지표 뿐만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다수의 곡을 확보해 콘서트 수요를 맞출 수 있는가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익화 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JYP의 또 다른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8월 9일 온라인 공연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이하 'World in A Day') 개최 소식을 알렸다. '비욘드 라이브'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유료 콘서트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얻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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