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김연경(사진제공=JTBC)
김연경은 1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연봉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김연경은 "터키에 가기 전에 중국에서 나를 너무 좋아해 줬다"라며 "중국에서 돈을 더 주겠다고 했다. 세계 최고 무대로 가겠다고 했더니 '백지수표'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언론에 나와있는 것 보다 그 이상 연봉을 제시 받았다"라며 "그래서 내년에는 더 많이 받아야한다. 내년에는 최고로 받아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연경은 방송 내내 솔직하고 매서운 입담으로 형님들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처음 팀에 합류한 후배들을 본의 아니게 한 번씩 울린 전적이 있다"라며 “뭘 한 게 없는데, 자꾸 후배들이 한 번씩 울더라”라고 의아함을 표출했다. 이후로 김연경 소속팀의 기존 선수들은 처음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김연경이 얘기하는 건 장난이니까 울지 마"라며 주의를 준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