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초적 뜻을 아는 임도형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0/07/600/20200719223224_1486416_924_518.jpg)
▲마초적 뜻을 아는 임도형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마초'의 뜻을 아는 듯한 임도형과 이한승, 두 초등학생의 대화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이한승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초등학생들은 어른 입맛으로 금세 공통점을 찾았고, 빠르게 친해졌다.
둘은 선짓국을 먹으면서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임도형은 "미스터트롯하던 시절, 분장실에서 메이크업해주던 누나가 있어, 그 누나를 짝사랑했다"면서 짝사랑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인연이라면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도형은 한승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한승은 "남자처럼 열정적인 건 싫다"고 했다. 도형은 "마초적인 여자?"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저 뜻을 알고 말하는 걸까"라며 놀라워하며 고급어휘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