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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 방문한 '파트너' 정동원X장민호, '킹스맨' 콘셉트 화보 촬영 준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내의 맛’ 정동원, 장민호(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정동원, 장민호(사진제공=TV조선)
'트롯 파트너' 정동원과 장민호가 바버샵에 방문했다.

21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7회에서는 ‘미스터트롯’ 정동원과 장민호가 ‘킹스맨’ 콘셉트 화보를 위해 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장민호와 촬영할 예정인 영화 ‘킹스맨’ 콘셉트 화보를 위해 14년 인생 처음으로 바버샵에 입성, 신세계를 경험했다. 영문도 모른 채 정동원을 따라온 ‘트롯둥이’ 임도형도 마찬가지로 난생처음 방문한 바버샵이 신기한 듯 이리저리 둘러보며 연신 감탄과 함께 놀라움을 터트렸다.

바버샵에 다소 낯설어하던 정동원도 시간이 지나자 내 집처럼 편안한 듯 온몸을 맡기고는, 면도부터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꼬마 신사로 변신했다.

▲‘아내의 맛’ 정동원, 장민호(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정동원, 장민호(사진제공=TV조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빼입은 정동원은 화보 현장을 찾아 장민호를 만났고, ‘美친 슈트발’을 장착한 두 사람은 ‘킹스맨’으로 완벽 변신, 젠틀하고 멋진 비주얼을 뽐냈다. 어떤 스타일이든 완벽하게 소화한 두 사람은 화려한 조명 속에서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척척 취하며 개인 소장을 부르는 초특급 화보를 완성했다.

또한 정동원은 임영웅부터 영탁, 장민호에 이르기까지 ‘미스터트롯’ 삼촌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동원이에게 민호 삼촌이란?”이라는 장민호 질문에 정동원은 평소 장난기 가득했던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채 예상치도 못한 대답을 꺼내 아맛팸 모두를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30살 나이 차를 이겨내고 세상 둘도 없는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 ‘짱친 케미’ 정동원과 장민호지만 게임기 앞에서는 불꽃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승부욕 만렙을 드러낸 두 사람은 평소의 찐친 파트너를 벗어던지고 냉정한 승부사로 변신, 치열한 게임의 세계에 뛰어든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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