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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 이틀 연속 하락…네이버 지분 인수 기대감 무색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041510)는 22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9%(1,700원) 하락한 31,050원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에스엠의 주가는 한때 3만 5,550원까지 올랐으나, 이틀 연속으로 하락세다.

에스엠과 함께 자회사 SM Life Design(063440)의 주가도 떨어졌다. SM Life Design은 전 거래일 대비 5.37%(120원) 떨어진 2,11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네이버가 에스엠에 지분 투자를 하며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에스엠과 네이버는 지난 4월 '언택트 콘서트' 비욘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온라인 공연시장을 선점한 바 있다. 두 회사의 지분 인수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쏠렸으나 에스엠은 현재 이틀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은 오는 8월 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8월 18~19일에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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