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0원 생면 비빔국수를 파는 대전 국수집을 소개했다.(사진='2TV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2TV 생생정보'가 3,500원 생면 비빔국수와 2,900원 멸치국수를 판매하는 대전의 국수 맛집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 Why'에서는 대전의 한 국수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직접 뽑은 생면으로 만든 비빔국수를 3,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사장은 생면 사용으로 원가를 5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면은 아기 같다"라며 "날씨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생면을 뽑는데 심혈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어 양념장의 비밀도 공개했다. 사장은 "고명이 없기 때문에 양념장이 특별히 더 맛있어야 한다. 양념에 신경 썼다"라고 강조하면서, 수많은 노력 끝에 배 3개, 레몬 6개, 매실청 500g이 배합된 양념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곳에서는 2,900원 멸치국수도 판매하고 있었다. 멸치국수 역시 생면을 사용했고, 육수는 멸치 특유의 비린 맛 없이 진한 맛으로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장은 볶은 멸치를 사용하는 것이 비결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