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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대박의 탄생, 연 7억 돌판 누룽지 닭백숙 VS 연 5억 해물 칡보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돌판 누룽지 닭백숙 VS 해물 칡보쌈(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저녁' 돌판 누룽지 닭백숙 VS 해물 칡보쌈(사진제공=MBC)
연매출 7억 원 돌판 누룽지 닭백숙과 연매출 5억 원 해물 칡보쌈이 '오늘저녁'에 소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박의 탄생' 몸보신 열전으로 부천의 돌판 누룽지 닭백숙과 일산 해물 칡보쌈집 대박의 비결을 알아본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첫 번째 대박집. 연 매출 7억을 올리는 대박집의 메뉴는 바삭한 누룽지와 촉촉한 닭고기가 환상궁합인 ‘돌판 누룽지 닭백숙’. 찹쌀과 멥쌀을 섞은 후, 주걱으로 눌러주며 만들어내는 바삭한 누룽지와 시아버지가 직접 농사지은 12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닭을 찌고 육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20년 전, 남편의 빚보증으로 2억 5천만 원가량의 부채를 떠안아야 했던 주인공. 그녀가 새롭게 개발한 메뉴인 ‘돌판 누룽지 닭백숙’으로 대박의 반열에 올랐다. 치열하게 버텨낸 7전 8기의 주인공, 박윤숙 사장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두 번째 대박집. 연 매출 5억을 올리는 대박집의 메뉴는 바로 ‘황제 해물 칡 보쌈’. 잘 익힌 보쌈을 중심으로 전복과 새우튀김, 메밀전병, 간자미찜, 닭 다리 봉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문어숙회와 해물짬뽕탕까지 알차게 구성된 한 상이다. 임금님이 받는 한 상이라는 마음으로 족발 대신 해물을 푸짐하게 넣어주자 생각했다는 사장님. 손님들에게 일반 생수 대신 노루궁뎅이버섯 물도 주고, 손님상에 음식을 내올 때는 그릇만 놓는 것이 아니라 그릇 밑에 불을 계속 놔두어 손님들이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보쌈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을 썼다.

보쌈은 무엇보다 돼지 잡내를 잡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사장님만의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오늘의 '해물 칡 보쌈'을 만들기까지 크고 작은 몇 번의 실패도 겪어봤다는 사장님. 그의 옆에서 꿋꿋하게 힘이 돼주는 아내와 계속 찾아주는 단골들 덕분에 대박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는데. 아낌없이 푸짐하게 한 상 차려주는 두 대박집의 비결을 살펴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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