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호랑이콩이 관절을 지키는 음식으로 '천기누설'에서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호랑이콩을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소개했다.
호랑이콩은 바탕이 하얀색에 보랏빛 무늬가 선명한 콩으로, 콩깍지를 벗겨도 하얀 바탕에 보랏빛 선명한 무늬가 눈에 띄었다. 마치 호랑이 무늬를 닮아 호랑이콩이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호랑이 콩에는 육류보다 풍부한 단백질, 인삼의 주성분 사포닌,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까지 있다"라며 "질높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근육을 생성해 불안한 관절 잡아주고, 사포닌의 항산화 성분이 관절 염증을 막아준다. 또 이소플라본 성분은 연골 성분을 생성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호랑이콩을 이용해 호랑이콩밥, 호랑이콩 국수를 만드는 여성을 찾아가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