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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진실 알려질 수 있을까?'…그알' 계속된 제보 요청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선감학원 (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선감학원 (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선감학원에 대해 계속된 제보를 받는다.

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말미 "해방 전 '선감학원'에 계셨던 분이나 가족 또는 1942년~1982년까지 선감학원의 내부사정에 대해 잘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제보 문구가 나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몇 주간 '선감학원'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5월 안산 선감도에 소년 감화 목적으로 설립됐다. 광복 이후에는 경기도가 인수해 1982년 10월 폐쇄되기 전까지 국가 정책에 따라 부랑아 수용 시설로 활용됐다.

복장이 남루하거나 행동이 불량하고 주거가 불명확하다는 등 이유로 4700여명의 소년이 끌려와 강제노역에 시달렸다. 이들은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 유린을 당했고 이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희생되기도 했다. 남은 이들은 선감학원이 문을 받은 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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