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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소향ㆍ이수현 등 '비긴어게인' 버스킹, 큰 격려+훈련 원동력 됐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최다빈 피겨스케이팅 선수(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최다빈 피겨스케이팅 선수(사진=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최다빈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소향, 이수현, 정승환 등으로 구성된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아이스링크 버스킹에 감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시즌 사상 최초로 아이스링크장의 빙판 위에서 이색 버스킹 현장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도전을 잠시 멈추게 된, 그럼에도 꿈을 위해 또다시 훈련을 하고 있는 운동선수들을 초대해 위로의 음악을 건넸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무더운 여름, 훈련으로 고생하는 선수들의 땀방울을 식혀주기 위해 시원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됐다.

수현은 버스킹 장소에 걸맞은 선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알라딘, 뮬란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수현은 이번에는 ‘겨울왕국2’로 사랑받은 OST, ‘Into the Unknown’을 선곡했다. 수현은 “이 노래를 아이스링크장에서 하다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현은 스케이트를 타고 링크장을 누비며 ‘Into the Unknown’을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승환은 태연의 ‘Fine’을 선곡해 시원하고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멤버들은 “선수들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이라며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Butterfly’를 선곡해 감동을 더했다.

버스킹이 끝난 뒤 최다빈 선수는 "선수들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같은 버스킹 덕분에 더 격려되고 더 열심히 훈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하루였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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