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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톡] '방탄소년단 관련주' 디피씨ㆍ키이스트ㆍ초록뱀 주가, 모두 상승…빅히트 상장 언제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디피씨, 키이스트, 초록뱀 등 '방탄소년단 관련주'의 주가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디피씨의 주가는 5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6%(450원) 상승한 18,7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이스트의 주가는 2.36%(350원) 오른 15,150원, 초록뱀의 주가는 2.86%(45원) 오른 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초록뱀은 이날 오전 42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100.18%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초록뱀은 증자 대금을 향후 블록버스터 드라마 제작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초록뱀의 발행주식 총수는 12643만주로 늘어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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