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괴한 난입…아나운서 황정민 대피ㆍ게스트 김형규 클로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KBS 전경(사진제공=KBS)
▲KBS 전경(사진제공=KBS)

'황정민의 뮤직쇼'에 괴한이 난입해 아나운서 황정민이 대피하고, 게스트 김형규가 방송을 마무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K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스튜디오에서는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중이었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도 전파를 통해 흘러나갔다. 황정민은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 김형규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KBS는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라며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