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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거위를 도심 아파트에서 키우는 남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애완거위(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애완거위(사진제공=SBS)
아파트에서 반려동물로 거위를 키우는 남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6일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화성의 한 아파트 단지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을 찾아 달려간다. "포도야! 거봉아!" 하고 부르는 걸 보니 애완동물이 확실한데 졸졸 쫓아오는 동물의 정체는 바로 거위다. 아파트에 사는 주인 김근영(30) 씨의 껌딱지 포도와 거봉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포도, 거봉이 가장 좋아하는 건 산책도 먹이도 아닌 주인 근영 씨 옆자리다. 함께 살고 있는 닭이 근영 씨 주변으로 다가올라치면 질투 폭발에 온 집안이 시끄러워진단다. 가진 건 오직 질투뿐인가 싶지만 ‘포도야’하고 부르면 ‘꽥’하고 대답하는 건 기본이고 음식 앞에서 '기다려'까지 해내는 놀라운 장기도 있다.

산책을 나가서 근영 씨가 달리면 훨훨 날아 쫓아가는 포도와 튼튼한 두 다리로 뒤뚱뒤뚱 열심히 따라가는 거봉이의 모습은 도심 한복판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주인 바라기 두 거위와 거위를 사랑해마지않는 남자의 좌충우돌 아파트 살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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