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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FNC엔터테인먼트 주가, 4.84% 급락…前 AOA 출신 권민아 폭로 여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AOA 설현(왼쪽), 前 멤버 권민아(비즈엔터DB)
▲AOA 설현(왼쪽), 前 멤버 권민아(비즈엔터DB)

AOA 전 멤버 권민아의 연이은 폭로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에프엔씨엔터)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에프엔씨엔터(173940)의 주가는 10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4%(290원) 하락한 5,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꾸준히 6,000원 대를 유지해오던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前 AOA의 멤버 권민아의 연이은 폭로에 결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권민아는 지난달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10여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으며,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권민아가 처음 폭로를 시작했을 때 "소설"이라고 대응했던 지민은 논란이 커진 후 결국 팀 탈퇴를 선언했다. 또한 일체의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민아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지민을 비롯해 AOA의 멤버 설현, 한성호 에프엔씨엔터 대표의 실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에프엔씨엔터는 결국 지난 9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에프엔씨엔터는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자신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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