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개는 훌륭하다' 어질리티 훈련장(사진제공=KBS 2TV)
10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도그 스포츠를 선보였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뛰는 장애물 게임으로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견 스포츠이다. 훈련장에는 국내에 단 4명만 있는 FCI(세계애견연맹) 정식 심사위원 중 두 분이 자리를 빛냈다.
훈련사와 먼저 시범을 보인 챔피언견의 ‘어질리티’는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스피드와 정확성, 그리고 척척 맞는 호흡에 모두가 폭풍 감탄을 했다. 이에 견학생 허경환, 남이안 역시 도전에 나서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전문가와 챔피언견이 전수하는 핸들러 및 반려견과의 소통법은 모든 반려인들에게도 꿀팁이 공개됐다.
특히 이경규는 쉬는 시간에도 미리 동선을 익히며 연습을 하는 등 남다른 투지를 불태웠다. 도전을 마치고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요거 재밌네. 2부도 이걸로 합시다!”라고 외칠 정도로 도그 스포츠에 흠뻑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