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박진영 종교 종파(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진영이 특정 종파에 소속된 종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진영은 가수 선미,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MC 데프콘은 박진영이 쓴 책을 이야기하면서 종교 얘기를 언급했다.

박진영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루살렘에서 성경 공부 후 머리로는 알겠는데 믿음이 생기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친구들과 성경 공부를 하던 중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믿음을 갖고, 지인들과 성경을 공부하니 너무 신이 났다"면서 "막 열광적으로 공부하던 시기에 취재가 들어온 것이다. 특정 종교 단체와 관련된 것처럼 보도 됐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전혀 아니다. 특정 조직과 관련 없는 성경 스터디였다"라며 "보도 이후 며칠이 지났는데 내가 흥분하지 말고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어떤 종파인지 물었고, 박진영은 "어떤 종파도 아니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