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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1일부터 온라인 대회 전환…서머 결승전ㆍ롤드컵 선발전도 온라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LCK(라이엇게임즈)
▲LCK(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오는 21일부터 롤드컵 대표 선발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되고 있는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가 오는 8월 21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된다"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LCK는 오는 21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경기를 시작으로 9월 9일 종료되는 롤드컵 LCK대표 선발전까지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된다. 20일 예정됐던 담원 게이밍 대 T1, 아프리카 프릭스 대 kt롤스터의 대결은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9월 5일 진행되는 결승전은 비대면 형태의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으나 코로나 19의 재확산과 결승전 장소로 지정한 인천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결승전을 부득이하게 온라인 진행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원활하고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진행 시 심판과 운영 인력 등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현장 파견 인원은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숙소 입장 전 안전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해 선수와 리그 구성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경기로 전환되면서, 이정현·윤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분석데스크 역시 당분간 중단된다. 중계를 위해 부득이하게 롤파크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 역시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 후 중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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