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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스님, 1호 스님 가수…트로트로 음성공양 "노래로 기쁨 주고 싶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인드라스님(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인드라스님(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인드라스님이 트로트를 부르는 스님으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불자들 사이에 트로트 부르는 스님으로 유명한 인드라스님을 만났다. 하루 대부분 기도를 하면서도, 트로트로 '음성 공양'을 해 눈길으 끌었다.

인드라스님은 2006년 트로트 1집 앨범을 내고, 이후 17장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다. 그는 "세상은 다 열려 있고 통한다. 노래로 열어보자"라며 트로트를 부르는 이유를 밝혔다. 또 불자들을 대상으로 노래 교실을 열었고, 불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고백했다.

인드라스님은 "요즘 트로트 열풍인데, "스님, 우리도 노래 잘 부르고 싶다"고 말해 불자들 상대로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라며 "지금은 내 보물 같은 시간"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인드라스님이 무대에 오르지 않는 이유는 "노래가 하고 싶으면 승복 벗고 머리 기르고 하지 왜 잘 사는 스님까지 욕먹이느냐, 그러면 되느겠냐고 자중하라"는 비판의 목소리 때문이었다. 인드라스님은 "출세를 위해 법복 이용하지 말라는 비난에 상처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인드라스님은 자신이 마음의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양산 통도사 지안스님을 만나 조언을 듣고 깨달음을 얻었다. 노래로 사람들의 기쁨들을 꺼내주고 싶다는 인드라스님의 진솔된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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