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준 히든싱어6 우승(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진성의 나이 61세 내공을 모창 능력자 김완준이 꺾었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진성의 모창능력자인 트로트 가수 김완준이 진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완준은 트로트 가수로 진성과 10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만났다며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뵈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우승자로 호명됐을 때에도 진성의 품에 안겨 오열하며 "죄송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진성은 우승을 차지한 김완준에 "내가 봐도 너무 잘했다. 오늘 우승을 시작이 작은 밀알이 되길 바란다. 더욱 훌륭한 가수가 되길"이라고 말했다.
김완준은 "무명생활 13년 차"라며 "지금 이 순간이 꿈 같다. 늘 이런 꿈을 꿨다.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