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보리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바바라보리스라는 가상의 인물을 '나혼자산다' 박나래, 한혜진이 헨리의 연인으로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동생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인을 살뜰히 챙기는 박나래 동생의 모습이 VCR에 나왔고, 박나래는 헨리에게 "결혼하면 다 저렇게 해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헨리는 누구랑 결혼할까"라고 호기심을 가졌고, 헨리도 "나도 궁금하다"라면서 "바보"라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박나래와 한혜진, 손담비는 '바보'의 의미가 무엇인지 헨리를 추궁했다. 이들은 헨리에게 "지금 누군가에게 사인을 보내는 것이냐"라고 헨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헨리는 "애타게 찾고 있는데 안 나와서 바보라고 말한 것"이라며 아무 뜻도 없다고 강조했고, 박나래는 "나중에 알고보니 바바라 보리스 이런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바바라 보리스구나"라고 맞장구를 쳐 헨리를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