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방구석1열’ 엑시트X미드소마(사진제공=JTBC)
23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작년 여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엑시트’와 ‘미드소마’를 다뤘다.
영화 ‘신과 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흥행 영화 제작자로 정평이 난 원동연 대표와 ‘기담’, ‘곤지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러 영화 전문 감독인 정범식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동연 대표는 영화 ‘엑시트’에 대해 “최대 5억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재난 영화가 이미 할리우드에 많기 때문에 많은 분이 한국에서 재난 영화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과소평가했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굉장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만들어진 한국형 리얼 재난 영화가 탄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방구석1열’ 제작자 원동연과 정범식 감독(사진제공=JTBC)
한편 MC 장성규는 “한국 호러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이라는 칭찬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정범식 감독에게 “기분이 안 좋으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정범식 감독은 “지금 가장 기분이 좋은 상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