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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ㆍ곽범ㆍ조향기, 나이 잊은 고미술품 감정 대결…이규채 선생의 시ㆍ청화백자 추초문 향유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진품명품(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진품명품(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진성, 곽범, 조향기가 나이를 잊고 독립운동가 이규채 선생의 시 등 고미술품 감정 대결에 열중했다.

23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가수 진성, 개그맨 곽범, 방송인 조향기가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볼거리 풍성한 의뢰품 세 점이 소개된다. 조선 시대 양반들이 관복과 관모를 보관했던 '관복함'과 앙증맞은 크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청화백자 추초문 향유병', 일제강점기에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을 지냈던 독립운동가 '이규채 선생의 시'까지. 다양한 의뢰품을 살펴보며 우리 고미술품에 대한 매력을 알아봤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가수 진성과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조향기, 고미술품을 사랑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 개그맨 곽범이 감정 대결을 펼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트로트의 기운을 받아 진품명품에서도 계속되는 진성의 고공행진은 이날의 관전 포인트였다. 첫 의뢰품의 퀴즈부터 정답 길만을 걷는 그는 숨겨뒀던 고미술품에 대한 지식을 뽐내며 장원을 향한 단독으로 질주했다.

지난 출연에서 장원을 차지한 곽범도 활약했다. 진성의 뒤를 바짝 쫓으며 두 번째 장원을 노리는 곽범은 인형퀴즈에 신중을 기하며 방송에 임했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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