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도진 "아버지, 40대 중반에 파킨슨병 판정…큰 누나 있어 버틸 수 있었다"

▲이도진 아버지 파킨슨병(사진=MBN '가치들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도진 아버지 파킨슨병(사진=MBN '가치들어요'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도진이 아버지가 파킨슨 병을 투병했다는 사실을 '가치들어요'에서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N '가치 들어요'에서는 트로트 샛별, 가수 이도진이 친누나와 함께 출연해 애틋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도진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큰 누나는 나에게 엄마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도진은 "조카가 몸이 많이 좋지 않았다.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몸이 힘들었고, 뇌 손상으로 인한 발달장애가 왔다. 눈도 안보이고 귀도 안 들리게 될 것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이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도진은 아버지가 40대 중반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며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시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셨다"라고 돌이켰다. 이도진은 "누나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누나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면서 "이제는 내가 누나의 버팀목이 돼 주고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