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배슬기(비즈엔터DB)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알렸다.

배슬기는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친구들, 감사한 지인분들 모시고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슬기는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 따뜻한 사랑 베풀며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