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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따상' 노리는 투자자 관심 부른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벌써 '따상(상장 첫날에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30% 상한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다. 카카오게임즈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공모주는 총 1600만주가 발행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2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가 희망했던 공모가 범위는 2만~2만 4,000원이었는데, 희망 밴드 최상단이 2만 4,000원으로 공모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9월 1~2일 개인 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9월 11일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체 주식의 22%인 1,600만 주를 배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애니팡 for 카카오’처럼 카카오톡에 들어가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익숙한 곳이다. 플랫폼 역할 외에도 PC·모바일게임 개발도 하고 퍼블리싱도 맡고 있는 종합 게임회사다.

카카오의 자회사 중 처음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3,910억원의 매출과 350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7% 늘어난 287억원을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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