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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디피씨ㆍ넷마블ㆍ초록뱀ㆍ키이스트 '방탄소년단 관련주', 주가 상승…빅히트 소속 BTS 'Dynamite' 글로벌 인기 효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디피씨, 넷마블, 초록뱀, 키이스트 등 '방탄소년단(BTS)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디피씨(026890)의 주가는 28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35%(1,250원) 오른 1만 8,25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251270)은 1%(1,500원) 상승한 1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047820)의 주가는 1.64%(25원) 오른 1,545원에, 키이스트(054780)의 주가는 3.65%(500원) 상승한 1만 4,200원에 거래 중이다.

네 회사 모두 주식 시장에서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통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인 만큼 연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종목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인 방탄소년단은 28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매했다.

'Dynamite'는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글로벌 톱 50' 1위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었고,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방탄소년단 관련주'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도 전 세계적으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에 이은 2대 주주이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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