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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박(낙준), 전역 2주 만에 '복면가왕 클러버'로 복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버나드박(낙준)(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버나드박(낙준)(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가수 버나드박(낙준)이 '복면가왕 클러버'로 시청자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수원 왕갈비와 클러버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수원왕갈비는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열창했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낫씽 배터(Nothing Better)'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승리는 수원왕갈비에게 돌아갔다. 안타깝게 패배한 클러버는 가수 버나드박(낙준)이었다. 김성주는 "낙준이 전역한 지 보름됐다. 전역 2주 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이라며 "아직 군기가 빠지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경례를 보여달라"라고 부탁했다.

버나드박(낙준)은 "'K팝스타3'에서는 버나드 박이었으나, 본명인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꿨다"라면서 "군대에서 언어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군 복무하는 동안 연예인 낙준 아닌 대한민국 지키는 군인이라 지내기 편했다. 군악병으로 복무하며 음악도 하면서, 문어 축제 송이 축제에도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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