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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초록뱀ㆍ넷마블ㆍ키이스트ㆍ디피씨, '방탄소년단 관련주' 주가 상승…'방시혁 대표' 빅히트 본격 코스피 상장 준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이 이끌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상장을 준비하자, 디피씨·넷마블·초록뱀·키이스트 등 '방탄소년단(BTS)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초록뱀(047820)의 주가는 2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33%(135원) 오른 1,755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251270)은 5.78%(10,000원) 상승한 1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054780)의 주가는 1.04%(150원) 오른 1만 4,600원에, 디피씨(026890)는 0.77%(150원) 오른 1만 9,650원에 거래 중이다.

디피씨·넷마블·초록뱀·키이스트 등 네 회사는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오는 10월을 목표로 코스피 상장 절차를 밟기 시작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는 지난 2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빅히트는 713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예정가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 원~9,626억 원이다.

오는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반기 SK바이오팜과 지난 2일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빅히트가 또 하나의 청약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에 이은 2대 주주이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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