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호, 하현우, 장범준(사진제공=KBS 2TV)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The OST'는 KBS 시청자주간을 맞이하여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받았던 드라마 OST를 한 자리에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범준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라이브 무대로 현장에 있는 스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OST계의 떠오르는 신예, 가호는 2020년 최고의 히트를 이끌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도 '이태원 클라쓰' OST ‘돌덩이’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조한(사진제공=KBS 2TV)
또한 하현우와 장범준은 이번이 첫 만남이지만 의외의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장범준이 하현우에게 고음 비결을 물어보며 새로운 음악을 예고했다.
이날 OST 특집의 엔딩으로는 엔딩요정 김조한이 모든 사람들이 알지만 끝까지 들어본 적 없다는 전설적인 노래,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의 OST ‘You Are My Girl’를 선보이며 화려한 엔딩으로 마무리 했다.